하나울복지센터 찾아가는 문화체험 진행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감정공유 시간 마련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03.12 21:21 의견 0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발달장애인복지관 센터장 강영미)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공존보호작업장에 방문하여 성인발달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은 일상생활 기술 및 직업 관련 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공예활동(포일아트, 나만의 액자만들기), 음악활동(칼림바연주), 경제교육, 직업탐색, 감정표현 등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발달장애인복지관으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관했다. 사회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재활서비스 제공(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직업지원 사업(직업상담 및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고용서비스, 직업전환 교육), 하나울 힐링 카페 등이 있다.

향후 발달 장애인 및 가족 지원 사업으로 만 7세 이상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 및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나울 대학이 개관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복지관으로 전화(031-8043-5909)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저작권자 ⓒ 포트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