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은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는 낙엽 교목으로 흰색 꽃이 핀다.

꽃말은 숭고한 정신, 고귀함, 우애, 자연해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고도 불리며 가곡 목련화, 박목월 님의 시로 더욱 친숙한 꽃이다.

박목월 님의 시 목련꽃 그늘 아래서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아 멀리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준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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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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