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방문객 급증

-Tmap 분석 태안세계튤립축제 새롭게 순위 진입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05.22 15:10 의견 0

-Tmap 분석 태안세계튤립축제 새롭게 순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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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뉴스포미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가 방문한 국내 관광명소를 조사했다.

4월 관광명소 톱5는 △순천만국가정원(13만 건) △바람의언덕(10만 건) △태안세계튤립축제(7만 8,000건) △인천대공원(6만 건) △여의도한강공원(5만 1,000건) 순이다.

지난 3월 순위는 △광양매화축제(16만 1,000건) △바람의언덕(14만 2,000건) △구례산수유꽃축제(13만 5,000건) △진해군항제(9만 9,000건) △보문관광단지(5만 2,000건)로 바람의언덕을 제외한 관광명소들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전월 대비 관광명소 방문객 증감률은 △순천만국가정원 715.3% △바람의언덕 -29.9% △인천대공원 113.5% △여의도한강공원 9.1%로 바람의 언덕 홀로 감소세를 보였다. 3위에 이름을 올린 태안세계튤립축제의 경우 4월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기에 증감률을 확인할 수 없다.

700%가 넘는 증가율로 1위를 차지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전월 6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 3월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시작으로 방문객이 급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7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165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서 10년 전과 완전히 달라진 정원을 선보인다.

4월 새롭게 순위에 오른 태안세계튤립축제는 충남 태안의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됐다. 현재는 같은 장소에서 봄꽃 정원으로 변경되어 진행 중이며, 봄꽃 정원은 6월 7일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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