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대형 물류창고 신청 반려 예정

이권재 오산시장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 간담회에서 밝혀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05.24 08:45 의견 0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2일 오전, 성호중학교에서 열린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 통학안전 개선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 안민석 국회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성호 중·고등학교장, 성호중·고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물류센터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동부대로변 횡단보도 이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카메라 설치 ▲물류센터 남측 2m 보도 공사 완료 ▲학생통학 셔틀버스 운영 위한 증차계획 수립 ▲성호고 후문 통학로 재포장 공사 등의 민원사항을 조치 완료했다.

아울러 ▲등하교 시간(AM. 7:30~9:00, PM. 3:30~5:30) 남측 통학로 인근 물류창고 출입구 폐쇄 ▲등하교 시간 화물차량 운영 제한 및 신호수 배치 ▲등교시간 2개소 신호수 배치 등도 협의 완료했다.

주민대책위에서 요청한 ▲물류창고 부출입구 횡단보도 X자 설치 ▲동부대로→오산IC 우회전 차로 신호설치에 관련해 시 관계자는 “횡단보도 X자 설치는 사업자가 공사 예정이며, 동부대로 우회전 차로 신호 설치는 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되어 대신 진입로 방향으로 과속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들은 ▲역말천 정비공사 구역의 난간높이 검토 ▲해당 구간내 횡단보도에 노인일자리제도를 활용한 도우미 배치 등을 추가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은 화성의 16분의 1정도로 땅이 협소한 데 물류창고가 너무 많다”며 향후 일정기간 물류창고 신청은 반려할 계획임을 명확히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파트 지구단위 계획 초기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기부채납 등을 제시하겠다”며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경청하는 자세로 임해 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도 덧붙였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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