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전철 도착 정보를 동시에 안내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06.07 23:53 의견 0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6월 7일 지하철역 주변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전철 도착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한 고도화를 실시한 결과, 현재 ▲오산대역 ▲세마역 주변 등 6곳의 버스승강장 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전철 도착 정보를 표출하고 있다.

이번 개선은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지하철 1호선 진행 방향에 따른 열차 종류 및 도착시간 표출을 구현한 것으로, 모바일 앱 등으로 실시간 환승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저작권자 ⓒ 포트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