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빗물받이에 환경 그림 그리기 행사 열어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08.24 09:42 의견 0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아롱별)의 환경보호 동아리 '꿈빛나래 도시농부', '꿈빛 아트 팩토리', '꿈빛 창작소'가 연합해 지난 19일 문화의집 주변 빗물받이 세 곳에 그림을 그렸다.

이번 행사는 빗물받이가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덮여 그 고유의 쓰임새를 다하지 못하는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빗물받이를 예쁘게 꾸며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환경보호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리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환경보호의 메시지와 빗물받이가 역할을 다해 빗물이 잘 흘러야 함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아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켜나가 데에 앞장서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지구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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