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제 꿈빛 Fun 페스티벌 꿈빛나래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려.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05.22 17:07 | 최종 수정 2023.05.22 17:29 의견 0

참여 학생이 소원을 적고 있다.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지역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 간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축제 '꿈빛FUN페스티벌'을 진행했다.이번 축제는 꿈빛나래청소년운영위원회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기획부터 참여해 아이디어와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다.

즉석 사진 찍고 사진 프레임을 꾸미고 있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 바람개비, 부채 등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마당을 운영했다.

1층 실내에 꿈빛카페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음료 등 먹거리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으며, 오케스트라와 댄스 공연, 보드게임대회 등 즐길거리가 넘쳐나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연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느라 최선을 다해 즐겼고, 젊음의 열과 끼를 마음 껏 발산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신나는 젊음의 광장이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즐기면서 정말 즐거웠고 에너지 넘쳤으며 신나게 즐겼어요. 앞으로도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릴 다양한 행사들이 기대돼요. 오랜만에 진짜 멋진 경험이었어요”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이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은 학교 폭력과 학업 스트레스임이 학생들이 참여한 스티커 붙이기에서 보여졌다.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공부하는 이유와 흥미를 찾을 수 있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하며,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오산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치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는 오산시 직영 시설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우수 청소년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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