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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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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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을 다한 연밥이 고개를 숙였다. 막 피어난 연꽃이 뒤로 보인다. 우리 삶을 보는 듯 하다.
나이를 먹으면 볼품이 없어진다. 모든 동식물이 그렇다.
연밥에는 연꽃의 결실이 들어있다. 나이를 먹으면 지혜가 늘어난다고 한다. 그러니까 정장 중요한 것은 외모로 판단할 일은 아니다.
연밥 속에 씨앗이 없는 경우가 있듯 노인 들 중에 옹고집만 가득한 사람도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나는 어떤 사람인지 항상 생각하고 지혜를 키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당당한 어른이 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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