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 주니어 대회 2관왕 달성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08.24 09:17 의견 0

오산시 테니스 유망주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매홀중3) 선수가 2023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단식,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제 대회 첫 2관왕을 달성했다.

이수빈 선수는 지난 7월 16일 일본 야마나시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주니어대회(J30) -18세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2번 시드의 오타키 리오(일본)에 2-1(1-6, 7-5, 6-1)의 역전승을 거두며 단식에서 우승했다.

이어 타마나하 아오(일본)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 결승전에서 안자이 리사 - 오타키 이오(일본)조에 기권승을 거두며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빈 선수는 지난주 개최된 2023 ITF 태국 국제 주니어 대회에도 출전하여 단식, 복식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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