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전국 학생 전통 연날리기 대회' 개최

2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래읍성 북문 광장에서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01.27 11:4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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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2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래읍성 북문 광장에서 '부산 동래 전국 학생 전통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내달 17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2010~2013년생)과 중학교 1~3학년(2007~2009년생) 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은 동래구 홈페이지 > 문화관광 > 각종행사 > '부산 동래 전국 학생 전통 연날리기 대회'에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0명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각 60명씩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최종 참가자 확정 통보는 내달 20일에 개인별로 문자 전송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연날리기 대회(연 교육 및 만들기 포함, 초·중등 구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대회 진행은 동래전통연보존회에서 맡아서 한다. 대회는 주어진 시간(조별 10분 이내)에 1~2차 예선 및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연날리기의 승부는 날고 있는 연에서 사용한 연줄이 긴 순으로 초등부, 중등부 각 8명을 선발한 후 부별 본선을 통해 1~8위를 결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상금은 초등부 5~30만 원 상당을, 중등부 10~40만 원 상당을 각각 수여한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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