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야행, 8월 27일~28일 개최

청주문화재야행, 3년 만에 희망을 향한 달빛 항해 오른다
- 27일~28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2022 청주문화재야행 개최
- 청주의 역사와 전설을 지도 삼아 희망이라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항해

이관석 승인 2022.08.27 14:16 의견 0

청주문화재 야행이 올해는 '달빛 향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재개한다.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 성안길, 서문시장, 남주·남문로 등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22개의 유무형문화재와 연계한 34개의 현장 프로그램과 3개의 비대면 프로그램 등 총 37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용두사지철당간 광장에서 청주농악의 길놀이와 태평무 공연, 개막행사인 ‘달빛 출항식’을 시작으로 도깨비가 들려주는 주성과 용두사지철당간 전설 ‘괴의 가락지’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28일에는 용두사지철당간 광장에서 충북무형문화재인 앉은굿과 석암제 시조창 예능보유자를 만나는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예능)’공연이 진행되며, 보부상이 선보이는 마술공연‘꿈을 넘는 남부상’도 만날 수 있다.

현장 미션투어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청원생명쌀, 청원생명딸기 담금주 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사기간 동안 상점에서 구매한 금액에 따라 기념품도 증정한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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