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 진경 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려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08.12 10:26 의견 0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한국사학과는 상생협력 및 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위해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주관하는 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 – 진경 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를 개최한다.

이번 전람회에는 김우명 묘표(金佑明 墓表), 탕평비(蕩平碑), 대로사비(大老祠碑), 충현서원사적비(忠賢書院事蹟碑), 조문명 묘표(趙文命 墓表), 윤지인 신도비(尹趾仁 神道碑), 용암당대선사비(龍巖堂大禪師碑), 만안교비(萬安橋 碑) 등 작품 총 39점이 전시돼 숙종, 영조, 정조를 비롯하여 조상우, 윤순, 이광사, 강세황, 조윤형 등 다양한 가문에서 배출된 명필들의 서법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람회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3층 전시장(8월8일~8월25일)과 한신대학교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8월28일~10월4일)에서 개최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신대 박물관 소속 해설자의 전시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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