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드라마 '비질란테' 한국을 넘어 세계로

[포트립 이관석 기자] 승인 2023.12.04 23:48 의견 0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포문을 열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비질란테>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국형 다크히어로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캐릭터, 법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까지. <비질란테>의 모든 요소가 세계 각국의 구독자들을 열광시키며 다시 한번 웰메이드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영국의 한 주요 온라인 매체는 “다른 슈퍼 히어로물들의 귀감이 될 영리한 연출. <무빙>과 <최악의 악>에 이어 디즈니+가 훌륭한 한국 콘텐츠의 요람임을 입증했다”(Digital Spy)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지난 주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후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이런 한국 드라마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IMDb_rarac****), “웹툰을 보고 기대가 높았는데 이를 뛰어넘었다”(MyDramaList_shinnoske****), “2023 디즈니+ 최고의 시리즈”(IMDb_aho****), “불필요한 장면이 단 한 프레임도 없다. 모든 걸 다 갖춘 시리즈”(MyDramaList_lu**), “모든 면에서 완벽한 10점짜리 시리즈”(MyDramaList_one****), “내가 최근에 본 범죄 드라마 중 최고”(IMDb_drag****), “압도적이다. 최고의 극본. 일단 보면 무슨 뜻인지 알 거다”(IMDb_s_sah****) 등 통쾌한 전개와 리얼한 액션으로 구현해낸 장르적 재미는 물론, 강렬한 캐릭터들의 빅매치로 법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화두까지 입체감 있게 담아낸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이처럼 글로벌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식을 줄을 모르는 가운데, <비질란테>가 다시 한번 K-콘텐츠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무장한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의 뜨거운 시너지 속에서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포문을 연 <비질란테>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질란테 스틸

비질란테 탄생기 영상


[포트립 이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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